권 신 찬

 
<목차>
주일학교 학생으로
어머니와의 사별
대동아 전쟁 발발
타향 길
해방의 기쁜 소식
10. 1 사태
신학생이 되기까지
신학교 생활에서 느낀 환멸
목회의 시작
나는 위선자였다
대구 칠성교회로
새로운 계기가 된 집회
드디어 진리를 발견하다

<국외의 다른 인물들>
- 어거스틴 (354 ~ 430)
- 존 위클리프 (1329 ~ 1384)
- 존 후스 (1369 ~ 1415)
- 마르틴 루터 (1483 ~ 1546)
- 울리히 츠빙글리 (1484 ~ 1531)
<국내의 다른 인물들>
- 권신찬

 
 
 
 

대동아 전쟁 발발

일본인들이 대동아 전쟁이라고 말하는 제2차 세계대전은 일본군이 하와이 진주만을 공격함으로 확전되었다. 하와이 진주만이 일본군의 공습으로 거의 파괴되었다는 뉴스가 들리자 일본 사람들은 들뜨게 되었다. 그때 나는 참으로 큰 실망감을 느꼈다. 언젠가 일본에 건너가서 공부하겠다는 꿈이 한 발자국 뒤로 멀어졌기 때문이다. 하와이는 미국의 한 섬에 불과하며 본토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비록 일본군의 공습을 받았다 하더라도 그것이 곧 일본의 승리는 아니며 오히려 전쟁은 확대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니나 다를까, 미국이 반격을 시작했다. 일본 육군이 중국과 동남아 일대를 파죽지세로 진격했으나 미군 역시 동남아로 상륙해서 일본군과 맞섰기 때문에 일본이 고전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그때 내 나이는 19세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한국 젊은이들도 군대에 가야 한다는 소문이 나돌기 시작했다. 무기나 탄약이 부족해서 집에 있는 쇠붙이들을 모두 거두어 간다는 소식도 조금씩 나돌았다. 전쟁이 장기화될수록 일본에 가서 공부하겠다는 희망은 차츰 줄어들어갔고 꿈이 깨져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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